러시아 미술사 - 이진숙

책/기타|2025. 8. 1. 09:30

나는 그림을 좋아한다.

매년 아트페어가 있는 날에는 빠짐없이 그림을 구경하고 돈이 있다면 사고 싶어하는 것을 점찍어두고 작가를 찾아보기도 한다.

그림을 그릴줄도 아는 것도 없지만, 그림을 좋아하는 이유는 고상한 사치(?) 같아서이다.

세상의 모든 사치는 내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지만, 그림만은 달랐기 때문이다.

그림을 본다는 것은 부자나 가난한자나 비슷한 마음으로 소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샤갈의 그림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러시아 미술사.

우리는 말끝에 '사'가 들어가면 역사이니, 고리타분 하겠군 하면서 거르곤 한다. (내가 그렇다)

미술이라고 하면 보통은 이탈리아나 유럽을 떠올리면 유명한 화가 몇 명 정도는 떠올린다.

그런데 러시아 미술은 고의인지 이데올로기인지 모르겠지만, 서양 미술사에서 배제되어 온 것은 사실이다.

간딘스키와 샤갈과 같은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가를 배출한 나라인데도 러시아 미술이 널리 소개되지 못한 것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 (아마 구소련의 냉전 때문이기도.)

유럽에서는 동양에 가까운 나라. 동양에서는 유럽에 가까운 나라.

러시아 미술이 이렇게나 깊고 다양했나 싶다.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밖에 모르는 무지렁이라도 눈에 익은 그림과 화가가 무척 많을 것이다.)

딱딱한 미술사 책은 아니니 미리 겁먹지 말길 바란다.

재미있다.

 

 

출간된지 조금 지난 책이긴 하지만,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며 혹시라도 러시아 여행 갈 일 있으면 지참해서 가도 좋을 듯 하다.

 

 

 

러시아 미술사 | 이진숙 | 민음인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919655

 

러시아 미술사 | 이진숙 - 교보문고

러시아 미술사 | 불꽃 같은 나라 러시아의 찬란한 천 년 미술 역사!『러시아 미술사』는 12세기 종교화인 이콘화부터 표트르 대제와 미술의 근대화, 이동파의 시대, 상징주의 미술, 모더니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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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

영화|2025. 7. 21. 15:08

돈을 준다면 범죄자라도 기꺼이 변호를 하는 사람.

범죄자라면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

당신은 전자인가 후자인가.

후자라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그 범죄자가 자신의 자식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자식의 미래를 위해 범죄를 덮자는 사람.

당연히 책임을 져야한다는 사람.

'이 와중에 아빠가 되어서 자식 편은 안들고... 좋겠다. 이성적이라서.'

'아무일 없는 것처럼 덮고 가면 아무일이 아닌거야? 괜찮은거야?'

 

살인자라도 돈이 되면 변호하는 사람은 자신의 자식이 살인자가 되는 순간 타인을 들여다 보게된다.

사람을 살리며 원칙과 봉사의 삶을 살던 사람은 자식이 살인자가 되는 순간 벌을 달게 받는 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주저하게 된다.

영화는 방관자에서 어느 순간 나를 당사자처럼 인식하게 만든다.

식탁에서 밥을 먹는 각각의 사람들 중에 나는 어디지라며 되물을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가 훌륭한 것은 배우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아이러니가 보인다는 점이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라는 아무리 봐도 우리는 그래 영화지 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영화는 실화도 아니고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임에도 마치 나라면, 나는 어쩌지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만든다.

내가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어쩌면 우리는 평생 한번도 겪지 못할 수도 있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재미도 있고 흥미도 있겠지만, 글을 통해 타인의 삶을 간접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굳이 그런 경험을 해야 하나? 라고 묻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는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타인을 이해할 수 없다.

세상의 모든 이해는 경험이다.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같이 살아갈 방법은 없는 것이다.

 

 

 

* 'The dinner' 라는 소설이 원작이다.

#허진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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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개인정보보호법 해설서 최신 : 개인정보 처리 통합 안내서(2025.7.)

보안 공부하고 있다면 무조건 봐야하고, 보안실무자라면 그냥 끼고 살아야 하는 자료

 

개인정보_처리_통합_안내서(2025.7.).pdf
4.43MB

 

출처: https://www.pipc.go.kr/np/cop/bbs/selectBoardArticle.do?bbsId=BS217&mCode=D010030000&nttId=11352#LINK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와 소중한 의견 남겨주세요.

www.pip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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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S-P 인증심사원 자격검증 시험에 대한 생각.

정보보안/ISMS-P|2025. 7. 13. 14:26

작년에 50점으로 떨어지고 올해도 다시 한번 도전을 했다.

공부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올해는 나름 준비도 많이 하고 임호진 기술사 (https://blog.naver.com/limhojin123/223931678981) 의 도움도 받아서 공부도 열심히 했다.

시험지를 보는 순간 이것을 출제한 사함들은 자기들이 풀어보기라도 하고 내어 놓은 것인가라는 생각만 들었다.

시험이 어려운 것은 얼마든지 괜찮다. 공부해서 극복하면 된다. 

그런데 자격검증이라는 것은 이사람이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적 지식과 소양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제를 풀어내고 검증해낼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주어져야 하는데, 그런것이 없다.

무려 53페이지에 달하는 문제집을 OMR 마킹 시간 제외하고 1시간 50분에 풀어낸다는 것은 누가와도 불가능하다.

도무지 읽을 시간이 없다.

몰라서 못풀어야 하는데, 다 읽지 못해서 못푸는 것이다.

아마 이번에 붙은 사람은 운이 좋았거나, 찍은게 다 맞았거나. 

인테넷진흥원은 그런 사람에게 인증심사원 자격을 부여하고 싶었나 보다. 

아니면 이미 심사원이 넘쳐나니 그냥 다 떨어져 버려라 하는 의도로 낸 것인지도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지금 인증심사원의 실력은 어제 시험을 본 사람들보다 월등히 뛰어난가? 

정말 원하는 인증심사원은 어떤 사람인가?

물어보고 싶다.

보상받지 못하고 허망하게 보낸 7개월의 시간이 아깝기만 하다.

개선하지 않는다면 공부할 이유도 시험볼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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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었나.

스몰토크/수다|2025. 6. 24. 09:28

일을 더 하고 싶어서 일을 그만두었다는 어떤 이를 안다.

용기 있구나 해주었다.

 

익숙한 곳을 놔두고 낯선 곳으로 옮겨왔다.

잠이 잘 오지 않는 것 같지만 적응해야겠지.

 

어쩌다 보니 이번주가 1학기 마지막 강의 하는 날이다.

강의노트를 조금 수정한다.

아는 것 말고 모르는 걸 말해줘야 하지 않을까.

 

E.H가 너무 보고싶다.

희안하게 얼굴이 기억나질 않는다. 

손만 기억난다.

 

매일 마시는 커피집 종업원의 커피 실력이 늘지 않는다.

나의 공부랑 똑같구나.

그래도 꾸준히 하자.

 

이번에 꼭 합격해야 하는 자격증 시험을 하나 두고 있는데

너무 간절하면 안된다고 하지만, 너무 간절하다.

꼭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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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해야 할 법적 요구사항들

정보보안/ISMS-P|2025. 6. 23. 15:53

이정도도 암기 못하면 심사원 시험치러 가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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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의 보안그룹(SG)와 NACL의 차이점

정보보안/ISMS-P|2025. 6. 23. 15:44

 

 

인스턴스 수준에서 보호냐 서브넷 수준에서 보호냐 그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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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기술 - 13장 진료정보교류와 원격의료

카테고리 없음|2025. 6. 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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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2학기 보건의료데이터관리 교재

스몰토크/수다|2025. 6. 20. 10:02

다음학기 2학년 수업을 아래의 교재로 진행할 것이다.

내가 대표저자는 아니지만, 가장 많은 원고로 참여를 했고 나름 공을 들인 책이다.

(무엇보다 출판사 대표님이 좋다.)

학생들을 위한 교재를 쓰는 일만큼 돈이 되지(?) 않는 일도 없다.

하지만, 강의자료가 정리되어 서적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은 서로에게 좋은 일이다. 

내 노트북에만 들어있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목차

PART 1 보건의료데이터 관리 개요

CHAPTER 1 보건의료데이터 관리의 역할과 기능

1. 보건의료데이터 관리의 정의

2. 보건의료데이터 관리의 필요성과 기능

3. 데이터, 정보, 지식, 데이터베이스, DBMS, SQL

■ 단원문제

CHAPTER 2 보건의료데이터 특성과 관리 활동

1. 보건의료데이터의 특성

2. 의료기관 데이터 종류

3. 보건의료데이터 관리 및 활동

■ 단원문제

PART 2 데이터베이스 개념과 설계

CHAPTER 3 데이터베이스 개념

1. 데이터베이스 정의 및 필요성

2.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목적과 특징

3. 데이터베이스의 발전과정

4. 데이터베이스

■ 단원문제

CHAPTER 4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1.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2.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3. 데이터베이스 사용자

4. 데이터베이스 언어

5. 데이터 모델링

6. 관계데이터 모델

7.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개발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 단원문제

CHAPTER 5 데이터베이스 설계

1.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개요

2.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단계

3. 데이터베이스의 정규화

4. 데이터베이스의 비정규화

5. 정규화와 비정규화의 균형

■ 단원문제

PART 3 보건의료데이터 관리 기술

CHAPTER 6 데이터웨어하우스

1. 데이터웨어하우스의 이해

2. 데이터웨어하우스의 구축 및 활용

■ 단원문제

CHAPTER 7 데이터마이닝

1. 데이터마이닝 개요

2. 데이터

3. 분류

4. 연관 분석

5. 군집 분석

6. 이상치 탐지 및 오탐 회피

■ 단원문제

CHAPTER 8 텍스트마이닝

1. 텍스트마이닝 개요

2. 텍스트마이닝을 통해 추출된 데이터에서 실행되는 분석 유형

3. 텍스트마이닝의 중요성

4. 텍스트마이닝 기법

5. 텍스트마이닝 프로세스 단계

■ 단원문제

CHAPTER 9 보건의료빅데이터

1. 빅데이터의 이해

2.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사례

3. 검색 데이터를 활용한 트랜드 분석

4. 웹 데이터 수집 및 분석

5. 데이터 시각화

6. 프로그래밍과 코딩

7. 보건의료데이터 거버넌스

■ 단원문제

PART 4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활용

CHAPTER 10 Microsoft Access 2019 기능 익히기

1. Microsoft Access 개요

2. Access 2019 시작하기

3. Access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테이블 생성

4. 데이터베이스 쿼리

5. 폼 만들기

6. 보고서 만들기

7. 레이블 만들기

8. 매크로

9. 모듈과 VBA

■ 단원문제

CHAPTER 11 Access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1.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2. 테이블 생성 실습

3. 연결하기

4. 데이터 가져오기

5. 내보내기

6. 관계 설정

■ 단원문제

CHAPTER 12 쿼리

1. 쿼리 개요

2. 쿼리 마법사를 이용한 쿼리 생성하기

3. 쿼리 디자인을 이용한 쿼리 생성하기

■ 단원문제

CHAPTER 13 SQL

1. SQL 개요

2. SQL 구문

3. SQL을 이용한 의료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사례

4. 의료 데이터 분석의 특징

■ 단원문제

https://blog.naver.com/yts1774/223771060077

 

ChatGPT 시대의 - 보건의료데이터관리

도서 정보 대표저자 박정훈 공저 고홍석‧김규민‧김덕영‧김동욱‧김완기‧김윤정‧김재윤‧김지혜‧김혜...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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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분야 개인신용정보 가이드 정리

정보보안/ISMS-P|2025. 6. 20. 09:46

시험 다되어 가니 정리본 한번 리뷰해보는 것이 좋다.

암기할 것은 반복하고, 새로운 것은 이제 보지 말고.

필수 가이드는 아래 그림처럼 한장으로 정리해서 보는 편이 기억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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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숙제) 대학생을 위한 실용 금융(제4판)

책/기타|2025. 6. 2. 10:37

 

 

평소 실용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너의 성공은 8할은 운이었고, 내가 너처럼 한다고 된다는 것은 허상에 가깝다.

그렇다 하더라도 남의 경험은 거름 삼아 내 인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가져다 써야 한다.

학생들과 자주 만나기 때문에 그들의 SNS 계정을 많이 보게 된다. 분명 일부분이겠지만 그들의 생활도 엿보게 된다.

대충 저 추세로 살다보면 파산하거나, 제대로 된 인생을 살기 어렵겠구나 걱정되는 친구들도 있다.

알아서 할일 이겠고 굳이 나까지 나서서 잔소리 할 것은 아님을 안다.

문제는 아무것도 공부하지 않고 아무런 잔소리(?)를 듣지 못한 상태로 사회에 내 던져 진다는 것이 문제다.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에 꼭 필요한 것은 '국영수'가 아니라, 

'노동' 이란 무엇인가. '민주주의'는 어떻게 작동하는 가 . (이거 제대로 교육 못받아서 지금 개고생 중임을 너도 알고 나도 안다)

'경제활동', 즉 부모의 도움없이 경제적 자립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 등을 교육받아야 하는데 몸만 자란 아이들을 그냥 사회로 내 뱉아 낸다.

그중 뜻 있는 자들은 스스로 공부할테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문제는 뭘 몰라서가 아니라, 뭘 모르는 지 몰라서이다.

특히 금융문제가 그렇다.

어영부영 대학졸업하고, 취업에 올인하다가 들어간 회사에서 첫 월급을 받는다. 

엄마 아빠 맛난거 사드리고, 기념으로 하나 지른(?) 뭔가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첫 달이 간다.

문제는 그 다음달부터이다. 

소득을 어떻게 사용하고 투자하고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해야 하는지 배운적이 없어서 그냥 통장에 넣어두고 (당연히 많아 보인다. 그런 돈 가져본적이 없어서.) 흐뭇해하거나 흥청망청 쓰거나.

결혼 준비 (여기서 준비는 돈이다.)를 고민해 보니 통장의 숫자와 부동산 중개소에 붙어있는 숫자와 차이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때부터 고민을 한다. 저 간격을 나는 줄일 수 있을까. 

 

 

 

 

자립은 부모와 더 이상 한 집에 살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자취다 그건.)

중요한 건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것이다. 그게 진정한 의미의 '자립' 이다. 

지금 당장 경제신문 몇 페이지를 보고 무슨말인지 모르겠거나, 뉴스에서 환율과 주식시세와 기준금리 변동이 어쩌고 하는 말이 나와 관계없다라고 생각한다는 큰 일인거다.

나도 경제에 대해 밝은 편이 아니고, 재테크를 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최소한의 지식은 가지고 사회생활과 노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강'의 소설이나 '이병률'의 시집이나 읽고 세월을 보내는 것 같지만 뒤로는 경제관련 서적들을 탐독하고 빅테크 기업들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공부한다.

거짓말과 광고로 범벅이 되어 있는 동영상 사이트 뒤적거리지 말고 아래에 올려준 실용금융 책을 읽어보라고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금융감독원에서 만든 것이고, 무료이며, 쉽게 쓰여졌고, 꼭 필요한 금융지식들이 가득하다.

이것을 읽는 것이 방학숙제이다. 

 

 

https://www.fss.or.kr/edu/fec/contMng/view.do?menuNo=300018&contentsSlno=688&check=2

 

도서(단행본/시리즈물) | 콘텐츠 한 눈에 |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제4판) 제작금융감독원 조회수332427 회 대학 실용금융 교육 기본서로 대학생과 일반 성인이 금융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입니다. 청년기 대학생 금융

www.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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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M 가이드 문서 최종

1. 정보보호위험관리사(ISRM)_가이드북_최종★_압축.pdf
4.5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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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피아노 - 김진영

책/에세이|2025. 5. 30. 09:26

정갈한 삶은 사는 것이 나름의 인생 지향점이라서 붐비는 책상과 책꽂이를 수시로 정리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꼭 아껴두는 책은 놔두는 편인데 어쩐 일인지 '아침의 피아노' 라는 책이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어딘가에 쓸려 중고서점으로 간 것이 분명하다.

어리석은 동물.

다시 구매하려고 인터넷을 기웃거리니 절판되고 없다.

이렇게 좋은 책을 절판하다니 어리석은 출판사구나.

중고로 팔아 넘긴 책을 중고로 다시 사고야 마는 나는 그들보다 더 어리석다.

 

그의 글은 정갈하고 아름답지만 처연하지 않다.

그가 죽기 전까지 쓴 글이라고 감안하고 읽더라도 그러하다.

슬프지만 처연하지 않고, 받아들인 현실이라도 동정을 구하지 않는다는 것. 그것이 그에게 배울 점이다.

 

 

 

 

'꽃들이  시들 때를 근심한다면, 이토록 철없이 만개할 수 있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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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M 시험 후기

ISRM은 KCA에서 주관하는 신규 공인민간자격증이다.

CPPG와 ISMS-P 인증심사원 그 중간 쯤에 위치한다고 보면 된다. 

심사원 준비하는 시는 분들은 한번 보면 좋을 듯 하지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시험 자체는 ISMS 인증기준만 잘알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인증기준 안내서만 잘 숙지해도 된다는 말.)

불합격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10문제가 있는 part4.5심화문제에서 탈락하는 듯 하다.

대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고, 별도의 전공과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다만 응시료가 10만원으로 비싸다. (첫회만 5만원)

 

결론.

그냥 정보보안기사를 따자. 

ISMS-P 인증심사원 공부 중인 사람한테는 도움된다.

 

* 출제기준

 

'정보보안 > 정보보호위험관리사(ISRM)' 카테고리의 다른 글

ISRM 가이드 문서 최종  (0)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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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관리 특수 전문기관지정 소개 및 의료기관 대응 방안 - 한기태

의료정보/세미나자료|2025. 5. 14. 10:01

MPIS 2025년 세미나 자료 중 개인정보관리 특수 전문기관 지정 관련 세미나 자료 입니다. 

의료기관 의료정보팀 종사자, CPPG 및 ISMS-P 인증심사원 준비중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개인정보관리 특수 전문기관_한기태.pdf
1.78MB

 

 

 

 

 

출처 : https://www.dailysecu.com/form/register.html?form_id=1733452913

 

데일리시큐

- MPIS 2025 사전등록이 마감됐습니다. - 병원 소속 보안담당자는 현장등록도 가능합니다. 2025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컨퍼런스 MPIS 2025에 초대합니다! “의료·헬스케어 정보보호 컨퍼런

www.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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