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클랩튼 - Layla

음악|2025. 8. 31. 12:20

에릭클랩튼은 그 자체가 걸작임에 틀림없다.

누구에게든 기타의 신으로 불리는 사람인데, 그 정점엔 단순하기 그지 없지만 최고의 리프로 손색이 없는 'Layla'가 있어서이다.

Layla의 기타 전주가 나오면 모든 눈과 귀는 그의 기타로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기타를 그보다 기술적으로 잘 치는 사람이야 왜 없을까. 그럼에도 에릭클랩튼 처럼 전기기타든 어쿠스틱이든 가리지 않고 그처럼 기타를 치고 노래하는 사람은 앞으로도 나오긴 힘들것 같다. 

밴드 '크림' 시절의 그도 좋아하지만, 그가 혼자 노래하고 연주하는 편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그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하나 공유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16/0002521670?cid=2002898

 

“절친 아내에게 반해 결혼하더니 다시 이혼, 아들은 53층 추락사”…불운했던 이 남자가 ‘신’

에릭 클랩튼, 1970년 ‘레일라와 몇 가지 사랑 노래들’(Layla And Other Assorted Love Songs) 발매 우정과 불륜 속 기타의 신(神)이 빚어낸 극한의 감각 층위…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

n.news.naver.com

 

 

전설의 1985년 라이브에이드 'Layla' 

뒤에 드럼치는 머리가 훤한 사람은 그냥 아저씨 같지만, '제네시스'의 드러머 '필 콜린스'다.

 

https://youtu.be/f9myqi7VL9s?feature=shared

 

 

 

나이가 든 그가 어쿠스틱 기타로 천천히 연주하는 'Layla'는 정말 좋다. 왜 그가 슬로우핸드라 불리는지 알 수 있다. (손이 느리다가 아님.)

https://youtu.be/pKwQlm-wldA?feature=shared

 

 

'Layla'는 아니지만, 노인이 된 그가 왜 기타의 신이라 불리는지 보여주는 'I shut the seriff'도 좋아한다.

늘 함께하는 뒤에 베이스와 드럼아저씨의 농익은 연주를 듣는 즐거움도 있다. (이름 알았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https://youtu.be/APWhx97QvxE?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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