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S-P 인증심사원 자격검증 시험에 대한 생각.
정보보안/ISMS-P2025. 7. 13. 14:26
작년에 50점으로 떨어지고 올해도 다시 한번 도전을 했다.
공부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올해는 나름 준비도 많이 하고 임호진 기술사 (https://blog.naver.com/limhojin123/223931678981) 의 도움도 받아서 공부도 열심히 했다.
시험지를 보는 순간 이것을 출제한 사함들은 자기들이 풀어보기라도 하고 내어 놓은 것인가라는 생각만 들었다.
시험이 어려운 것은 얼마든지 괜찮다. 공부해서 극복하면 된다.
그런데 자격검증이라는 것은 이사람이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적 지식과 소양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제를 풀어내고 검증해낼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주어져야 하는데, 그런것이 없다.
무려 53페이지에 달하는 문제집을 OMR 마킹 시간 제외하고 1시간 50분에 풀어낸다는 것은 누가와도 불가능하다.
도무지 읽을 시간이 없다.
몰라서 못풀어야 하는데, 다 읽지 못해서 못푸는 것이다.
아마 이번에 붙은 사람은 운이 좋았거나, 찍은게 다 맞았거나.
인테넷진흥원은 그런 사람에게 인증심사원 자격을 부여하고 싶었나 보다.
아니면 이미 심사원이 넘쳐나니 그냥 다 떨어져 버려라 하는 의도로 낸 것인지도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지금 인증심사원의 실력은 어제 시험을 본 사람들보다 월등히 뛰어난가?
정말 원하는 인증심사원은 어떤 사람인가?
물어보고 싶다.
보상받지 못하고 허망하게 보낸 7개월의 시간이 아깝기만 하다.
개선하지 않는다면 공부할 이유도 시험볼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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