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크/수다
그랬었나.
고홍석
2025. 6. 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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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더 하고 싶어서 일을 그만두었다는 어떤 이를 안다.
용기 있구나 해주었다.
익숙한 곳을 놔두고 낯선 곳으로 옮겨왔다.
잠이 잘 오지 않는 것 같지만 적응해야겠지.
어쩌다 보니 이번주가 1학기 마지막 강의 하는 날이다.
강의노트를 조금 수정한다.
아는 것 말고 모르는 걸 말해줘야 하지 않을까.
E.H가 너무 보고싶다.
희안하게 얼굴이 기억나질 않는다.
손만 기억난다.
매일 마시는 커피집 종업원의 커피 실력이 늘지 않는다.
나의 공부랑 똑같구나.
그래도 꾸준히 하자.
이번에 꼭 합격해야 하는 자격증 시험을 하나 두고 있는데
너무 간절하면 안된다고 하지만, 너무 간절하다.
꼭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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